‘라켓보이즈’ 캐스터 이종우, 깔끔한 진행+재치있는 입담 “배드민턴 볼 맛 나네”

입력 2021-11-08 23:05  

[연예팀] tvN 예능프로그램 ‘라켓보이즈’ 5회 방송에 출연한 이종우 캐스터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tvN의 예능 ‘라켓보이즈’는 국내 최초의 배드민턴 전문 예능 프로그램이다. 열정으로 똘똘뭉친 배드민턴 새내기들이 전국 각지의 고수들과의 도장깨기를 거쳐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여정을 담고 있다.
 
전 국가대표 겸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이용대 감독을 중심으로 뭉친 출연자들의 좌충우돌 배드민턴 도전기는 10월11일 첫 방송부터 평균 3.7%대(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오늘 방영된 5회 방송에서는 ‘당진초 꿈나무팀’과 2번째 공식 경기를 치르는 출연진의 경기 모습이 공개됐다. 

두 번째 공식 경기에 앞서 ‘라켓보이즈’ 멤버들은 서비스 훈련에 나섰다. 양세찬의 활약과 장성규의 셔틀 컨트롤이 돋보였다. 감독 이용대는 “삼각형을 만들어 때려야 한다”며 스트로크 훈련을 통해 본격적인 복식 기술을 전수했다. 

곧 이어진 공식 경기에서는 윤현민과 윤두준이 당진초 꿈나무들을 상대로 도전장 내밀었다. 자신 있게 나선 경기였지만 결과는 완패였다. 단 4분 11초 만에 15대 1로 패하며 충격 결과를 맞았다.
 
당진초 꿈나무팀의 활약에 이를 악물고 고군분투하는 라켓 보이즈팀의 모습은 최윤혁 감독과 이종우 캐스터의 중계를 통해 더욱 생생하게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데뷔한 이종우 캐스터는 "스포츠, 게임 캐스터,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로 수많은 생방송을 경험했지만 첫 예능 무대이고 최고의 출연진분들과 함께해 긴장됐지만 너무나도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앳된 외모와 달리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진행과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또한 스포츠 전문 캐스터로서 전문 해설 의원 못지 않은 해박한 상식을 토대로 박진감 넘치는 현장 분위기를 살리며 첫 예능 신고식을 무사히 마쳤다.


 
이종우는 2018년부터 2021년 초까지 스포츠 채널 SPOTV에서 20여 종목의 스포츠 경기를 중계해 온 잔뼈 굵은 스포츠 전문 캐스터다. 축구, 농구, 골프를 비롯한 다양한 방송 경력 중에서도 라켓 관련 스포츠 중계 이력이 단연 눈에 뛴다. 실제로 그는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소프트 테니스 등 다양한 라켓 관련 스포츠 종목을 섭렵해 왔다.
 
‘라켓보이즈’ 관계자는 “라켓 관련 종목에 다수 경력이 돋보여 이종우 캐스터의 ‘라켓보이즈’에 합류를 결정했다. 전문 스포츠 중계 경험이 풍부한 만큼, 첫 예능 출연에도 불구하고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줘 만족스럽다”라고 전했다.
 
전문 스포츠 방송 캐스터에서 예능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장르로 도전에 나선 이종우 캐스터의 추후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국내 최초로 배드민턴을 소재로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tvN ‘라켓보이즈’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사진출처: ‘라켓보이즈’ 방송캡쳐, 이종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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