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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美 위스타 연구소로부터 항암신약 공동개발 제안

입력 2021-11-08 15:21   수정 2021-11-08 15:22



셀리버리는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산하 위스타 연구소로부터 퇴행성뇌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iCP-Parkin’을 항암 치료제로 확대하는 공동연구 제안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iCP-Parkin은 파킨슨병(PD) 및 알츠하이머병(AD)에서 운동기능 및 인지기능을 회복시키고 뇌혈관장벽(BBB)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차세대 퇴행성뇌질환 치료제다.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인 ‘TSDT’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다. 특히 PD를 유발하는 단백질의 응집체 ‘알파-시뉴클레인(α-Synuclein)’의 축적을 막는다. 이 같은 내용은 ‘사이언스 어드벤시스’ 저널에 발표됐다.

셀리버리는 위스타 연구소로부터 연구소가 보유한 전립선암 및 다양한 희귀암 동물모델에서 iCP-Parkin을 이용한 항암 공동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싶다는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회사는 항암 및 뇌질환 신약 개발 분야에서 iCP-Parkin에 대해 효율적인 적응증 확장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리버리는 위스타 연구소와 이달 내 공동개발 협의를 마치고, 내달 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미국 신약개발 연구기관으로부터 항암신약 공동연구를 제안 받은 것은 단백질치료제로서의 높은 개발 가능성과 TSDT 플랫폼의 높은 효용가치를 검증받은 것”이라며 “향후 iCP-Parkin의 글로벌 기술이전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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