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빈 "백신 목숨 내놓고 맞았다"…임창정 미접종 논란 중 인증

입력 2021-11-11 17:55   수정 2021-11-11 17:56


방송인 강예빈이 "목숨을 내놓고 백신을 맞았다"며 인증했다.

11일 강예빈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확인카드를 게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1일 화이자 2차 백신을 맞은 강예빈은 "1차 때 너무 고생을 한지라 맞기 두려웠는데 여러 활동에 제약이 생겨 정말 어쩔 수 없이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못 맞으신 분들도 다 각자의 이유나 상황이 있으셨을 것"이라며 "누구에게도 걸지 않았던 내 목숨을 이놈의 코로나 주사에 걸어야 한다니. 코로나 제발 헤어지자, 난 네가 싫어"라고 덧붙였다.


강예빈은 지난 8일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일본인 아내 미우라 아야네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수 임창정이 축가를 불렀는데 예식 다음날 임창정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연예계가 발칵 뒤집혔다.

이지훈 부부를 비롯해 손준호, 아이유 등 동료들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임창정 외 확진자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임창정은 이달 초 진행된 자신의 컴백 쇼케이스에는 팬들의 PCR 검사와 코로나 백신 접종 유무를 확인했으나 자신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아 비판을 받고 있다.

한 네티즌은 "술집 운영도 하고 가수 활동하며 행사도 다니는데 코로나 백신 미접종이라니. 아이도 다섯이나 키우지 않는가"라며 임창정의 안일함을 지적했다. 반면 "백신 접종은 개인의 자유"라는 의견도 있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