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나흘째 신규확진 3000명대…확진 3212명·위중증 508명

입력 2021-11-20 09:34   수정 2021-11-20 10:28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3000명을 넘겼다. 위중증 환자도 50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212명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17일 3187명, 18일 3292명, 19일 3034명에 이어 나흘째 3000명을 넘겼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후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지난주 금요일 신규 확진자 2324명에 비해서도 888명 많다. 누적 확진자 수도 41만2311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508명을 기록해 지난 18일 506명 이후 이틀 만에 500명을 넘었다. 사망자는 29명 늘어 누적 3244명이 됐다. 사망자 중 27명이 60세 이상이고 2명이 50대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9%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3194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지역발생 신규확진자를 보면 서울 1372명, 경기 988명, 인천 204명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가 총 2564명(80.3%)에 달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85명, 경남 79명 등 총 630명(19.7%)이다.

이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으로 인해 방역지침이 완화되고 사회적 활동과 모임 등이 증가하면서 확진자 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면서 대학별 고사 등 수험생들의 이동이 시작됐고 오는 22일 초·중·고등학교의 전면 등교까지 예정돼 확산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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