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테크놀러지, 현직 부사장 보유 지분 전량 처분 소식에 8%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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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1-26 09:42   수정 2021-11-26 09:43

램테크놀러지, 현직 부사장 보유 지분 전량 처분 소식에 8%대 급락



램테크놀러지 현직 부사장이 보유 지분을 전량 처분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40분 기준 램테크놀러지는 전 거래일 대비 810원(8.4%) 하락한 8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김홍달 램테크놀러지 기술사업부장(부사장)은 22일 주당 8890원에 3만주, 23일 주당 1만1550원에 4만1255주를 팔았다. 양일 모두 상한가에 지분을 매각한 것으로 총 약 7억원이 넘는 규모다.

김 부사장의 주식 매도는 '가짜 보도자료'로 급등한 직후 이뤄졌다. 앞서 22일 '초순도 불화수소 기술 개발'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언론사에 배포됐던 보도자료가 가짜로 드러나면서 램테크놀러지의 주가가 크게 움직였다. 22일에는 가격 제한 폭인 29.97% 오른 8890원으로 올랐고 다음 날인 23일에도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회사가 보도자료가 허위라며 대응에 나선 것은 김 부사장이 주식을 전량 매각한 뒤였다. 램테크놀러지 주가는 23일 1만1550원까지 치솟았다가 사측이 '해당 보도자료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히면서 급락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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