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NO 구독 OK···운동·공부·음악도 구독하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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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1-26 09:43   수정 2021-11-26 09:44

구매 NO 구독 OK···운동·공부·음악도 구독하는 시대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구독 경제의 시대가 도래했다. 패션을 비롯해 음식, 술, 취미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구독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구독경제 규모는 2016년 26조9000억원에서 지난해 40조1000억원으로 성장했으며, 2025년에는 1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인공지능(AI)’ 서비스의 구독경제로 누리는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생활 속에 스며들고 있다. 과연 어떤 서비스들이 구독 경제로 변화하고 있을까.


일상에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눈으로 보는 통화 앱 ‘비토’
카이스트 출신 멤버들이 개발한 국내 최초의 눈으로 보는 통화 앱 비토(VITO)는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바꿔주는 서비스다. 변환된 내용을 메신저 형태의 UI로 보여주기 때문에 필요한 내용을 한 눈에 골라 볼 수 있으며 과거의 통화내역도 빠르게 검색해 찾아볼 수 있다. 통화 업무가 필수인 영업직이나 변호사, 부동산 종사자, 보험 설계사 등 개인 비즈니스맨, 그리고 청각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용자들 사이에 유용한 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비토는 혜택과 사양에 따라 크게 무료, 베이직, 프리미엄 등으로 멤버십 서비스가 나뉜다. 베이직의 경우 월 구독료 4900원에 무제한 문자 변환 및 변환 내용 영구 소장, 원하는 부분을 음성으로 저장하거나 텍스트로 내보낼 수 있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의 경우 베이직 서비스에 더해 클라우드 용량을 300GB까지 추가 지원해 통화량이 많은 이용자들에게 추천된다. 무료 구독의 경우, 최근 통화 20건까지 텍스트 전환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비토를 운영중인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리턴제로는 자체 보유 AI 기술로 방대한 양의 한국어 통화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루 평균 1만 시간 이상의 한국어 음성인식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으며 누적 처리 통화 건수는 10월 기준 8천만 건을 돌파했다. 비토는 우수한 기술력과 안정적인 운영, 그리고 간편한 UI로 구글플레이에서 평점 4.6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 중이다.


집에서 만나는 AI 운동 코치 ‘스마트홈트’
스포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컴퍼니 카카오 VX와 LG U+가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스마트홈트’는 체계적인 피트니스 커리큘럼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의 실시간 관절 움직임을 추출하고, 전문 트레이너의 자세와 비교하는 AI 코칭을 제공한다.

스마트홈트는 월 2만9700원의 구독료를 지불하면 모바일이나 IPTV를 활용해 멀티 뷰로 트레이너의 동작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고, AI가 제공하는 자세 교정도 받을 수 있다. 한쪽 화면에선 전문 트레이너의 동작을 보여주고, 다른 화면에선 카메라에 찍힌 자기 모습을 보여주는 식이다. 카메라에 찍힌 사용자의 동작을 플랫폼에 전송하면 AI가 분석해 바른 자세를 알려준다. AI가 사용자의 신체를 점과 선으로 연결하고 옳은 자세는 청색, 틀린 자세는 적색으로 표시해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앱 이용자는 발레, 필라테스, 근력, 타바타 등 세분화된 운동 장르에 따라 개인에게 맞는 트레이너를 찾을 수 있고, 이용자의 취향에 맞게 추천하는 운동 영상을 플레이리스트에 담아 ‘나만의 운동 루틴’을 만들어 즐길 수 있다.


인공지능 기반 당뇨 관리 플랫폼 ‘닥터다이어리’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닥터다이어리는 당뇨 환자들을 위한 자가관리 플랫폼으로, 건강하고 합병증 없는 삶을 추구하는 환자들을 위해 AI 도우미 ‘디디 에이전트’를 서비스한다.

닥터 다이어리는 디디 에이전트를 통해 AI 알고리즘 기반의 개인별 맞춤 질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환자가 입력한 라이프 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목표 관리 지수를 설정해 개인별 맞춤 관리법도 알려준다. 당뇨병 환자가 혈당, 혈압, 식단, 운동 등 혼자서 꾸준히 지켜 내기 어려운 문제들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다.

닥터다이어리는 최근 혈당 시험지 구독 서비스인 ‘닥터다이어리 플러스’를 출시했다. 월 2만 3500원의 구독료를 지불하면 당뇨 환자들에게 필수품인 혈당측정기와 혈당시험지가 25개 든 스타터 세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혈당시험지의 경우 정기구매 구독 시 경쟁사 대비 2분의 1 정도 밖에 안되는 가격으로, 기존 의료기기 고유의 복잡한 유통구조를 단순화해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거품을 환자들에게 최소화하기로 한 것이다.


인공지능(AI) 문제풀이 앱 ‘콴다’
매스프레소가 운영하는 인공지능 학습 앱 콴다는 모르는 문제를 사진으로 찍어 검색하면 5초 내에 문제의 풀이와 함께 관련 유형 문제, 개념 영상 등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매스프레소는 AI 기술 기반으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한국어와 수식을 동시에 인식하는 AI 기반 광학문자판독(OCR) 기술을 자체 개발해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한 문제의 유형과 개념을 예측하는 분류 모델을 개발해 전 세계에서 매일 업로드 되는 약 1천 만 건의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 수준에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추천 모델을 고도화하고 있다.

콴다 프리미엄 멤버십을 구독하면 무제한 동영상 문제 풀이, 1:1 질의답변 등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50여개 국에서 서비스 중인 콴다의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4500만건,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앱스토어 교육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인공지능 음악 검색 플랫폼 ‘포인튠’
뉴튠에서 운영하는 포인튠은 다양한 미디어 환경에서 저작권 걱정없이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검색부터 편집, 생성까지 AI 음악 기술을 기반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음악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비전문가도 간편하게 음악을 탐색하고 편집할 수 있다.

포인튠은 월 2만원대로 구성된 개인 멤버십을 구독하면 무제한 음악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개인 미디어에 활용할 수 있는 라이센스가 주어진다.

포인튠은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음악의 유튜브 링크 또는 음악 제목, 아티스트 명을 검색 창에 입력하면 가장 유사한 분위기의 음악을 찾아준다. 사용자의 취향과 목적에 맞게 구성하거나 편집이 가능하다. 음악에 사용된 악기 별 소리를 따로 제공하기 때문에 원하는 악기 소리를 추가하거나 제외할 수도 있다.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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