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휴먼스케이프, 유통량 정정 예정…보호예수 해제 물량 '절반' 줄인다

입력 2021-11-29 17:49   수정 2021-11-29 17:59

의학 정보 관련 가상자산(암호화폐) 프로젝트인 휴먼스케이프(HUM)가 내달 1일 예정된 HUM 토큰 락업(보호예수) 해제 규모를 절반 가까이 줄인다.

29일 블루밍비트 단독 취재 결과 휴먼스케이프는 오는 12월 1일 HUM토큰 2억1250만개(약1170억원 상당)을 유통할 계획이었지만 내부 팀원 및 초기투자자 등과 협의해 이를 절반 가까이 줄인 1억 1250만개(약622억원 상당)만 유통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어드바이저 지급 물량이었던 HUM토큰 6250만개는 그대로 지급하며, 팀원 및 초기투자자들에게 분배되는 1억 5000만개의 HUM토큰은 1억개를 추후로 미루고 5000만개만 지급한다.

앞서 지난 26일 블루밍비트 단독 보도에 따르면 휴먼스케이프는 “HUM 토큰의 유통량 조절이 결정되면 사전에 미리 공시를 통해 알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HUM은 지난 23일 카카오의 휴먼스케이프에 대한 150억 원 규모 지분 투자 소식이 전해지며 기존 600원대에서 1200원대까지 급등했지만 이후 절반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HUM은 전일 대비 4.82% 하락한 553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먼스케이프는 난치병 환자를 대상으로 의학 정보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플랫폼 '레어노트'를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는 휴먼스케이프의 지분 20% 확보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b>'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양한나 블루밍비트 기자 sheep@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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