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영입1호' 조동연 둘러싼 의혹에…"사실 아냐"

입력 2021-12-01 14:50   수정 2021-12-01 16:48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장인 안민석 의원이 조동연 공동선대위원장 사생활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1일 방송된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 아침'과 인터뷰에서 "문제를 제기한 사람이 책임져야 한다"며 강용석 변호사를 겨냥했다.

전날 강 변호사는 조 위원장과 관련 사생활 의혹을 제기했다.

강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이 송영길과 함께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한 조동연을 두고 제보가 쏟아지고 있다"며 "우선 이혼 사유와 관련한 제보를 소개한다. 워낙 육사 출신들 사이에 알려진 내용이라 여러 곳에 크로스체크했는데 거의 비슷하게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민주당 선대위가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자 "저를 형사 고발하려면 내용을 몰랐다고 발뺌할 어설픈 변호사 이름으로 고발하지 말고 반드시 이재명이나 송영길 이름을 고발하시기 바란다"고 맞섰다.



해군 출신 공익제보자인 김영수 전 소령 또한 페이스북에 “루머와 관련 팩트체크와 해명을 요구한다”면서 "언론과 민주당에서는 우주항공전문가라고 소개했는데, 어떤 경력과 논문 등의 학위가 이런 분야의 전문가라고 얘기할 수 있는지 근거를 제시해달라고"고 했다.

이재명 후보의 1호 영입 인재인 조동연 교수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이후 이라크 자이툰사단, 한미연합사령부 등에서 17년간 복무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공공행정학 석사를 마쳤다. 현재 서경대학교 군사학과 조교수와 미래국방기술창업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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