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자동차공장서 중고차를 새 차로 전환 '성공적'

입력 2021-12-06 16:53  


 -친환경 리-팩토리 프로젝트 진행
 -새로운 경제적, 환경적 가치 창출 

 르노그룹이 6일 유럽 최초의 순환경제 공장으로 탈바꿈해 운영 중인 프랑스 플랑 '리-팩토리'의 1년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리-팩토리는 루카 데 메오 르노 그룹 CEO가 올해 초 발표해 진행 중인 르놀루션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프랑스 플랑 공장을 순환경제 공장으로 변환해 최근 설립 1주년을 맞이했다. 회사는 르놀루션을 통해 2030년까지 매출의 최소 20%를 서비스, 데이터, 에너지 트레이딩에서 창출할 예정이다. 

 대표 성과로는 '리-트로핏'이 있다. 프랑스 플랑 리-팩토리는 대규모로 개조가 가능한 최초의 중고차 공장이 2021년 9월부터 가동되고 있다. 연간 최대 4만5,000대의 차를 개조할 수 있는 설비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빠르게 성장 중인 중고차 시장을 르노그룹이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플랑 리-팩토리의 중고차 공장에서는 차에 기존에 없던 부품을 새로 장착하거나 개조할 수 있다. 지난 9월부터 1,500대 이상의 중고차를 이런 방식으로 새롭게 개조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차체와 같은 부분까지 개조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또 2023년까지 상용차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연구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성과인 '리-에너지'는 르노그룹의 배터리 수리 전문 자회사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의 재사용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내 약 2,000개의 배터리 재생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2030년까지는 연간 2만건 이상의 배터리 재생을 위한 수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리-사이클'부분에서는 부품 및 재료의 재활용과 재사용을 담당한다. 자동차용 촉매 컨버터 및 범퍼 등과 같은 부품의 재활용을 위한 단기 루프 구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리-스타트'로는 혁신 기반의 트레이닝 센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토타입 개발, 3D 프린팅 및 로봇 개조를 위한 4차 산업혁명 전용 혁신 센터, 상용차 프로토타입 활동, 플랑 공장 직원 전용 전문 교육 과정 캠퍼스 등 총 세 개의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르노 조에 등을 생산하는 플랑 공장의 직원 중 약 700명이 올 연말까지 리-팩토리 활동에 합류할 예정이다. 또 2030년까지 플랑 리-팩토리 공장은 3,000명 이상의 새로운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루카 데 메오 CEO는 "리-팩토리는 그룹이 새롭게 창출된 가치와 함께 신속하되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하는 르놀루션의 상징적인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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