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기업을 보다> "국가대표 IP전문기업 되겠다"...2억건 넘는 특허정보 찾아주는 윕스

입력 2021-12-09 09:00  



1999년 국내 최초 온라인 특허 검색 서비스(현 윈텔립스)를 출시한 윕스는 하이서울기업에 2017년 선정됐다.

하이서울기업은 서울시와 SBA가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서울소재 중소기업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지식재산 분야가 국가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떠오르면서 외산에 의존하지 않고 특허정보검색이 가능한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윕스의 시작이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IP조사, 분석, 컨설팅, 기술거래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왔다.

윕스가 제공하는 특허정보는 산업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매일 발행되는 신규 특허와 소멸 특허들 가운데 생사정보, 패밀리, 인용, 양수양도 등 변동 정보에 대한 체계적 품질 관리로 고객에게 신뢰성과 정확도 높은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윕스의 특허데이터는 특허정보 DB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클래스(Platinum Class) 인증을 받았다.

윕스는 특허정보를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특허 R&D 지원 컨설팅은 물론 사업화지원 컨실팅, 기술가치평가 컨설팅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고객프로세스 중심으로 관점을 전환해 연구원을 위한 특허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은 물론, 특허전문가를 위한 맞춤형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특허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해 왔다.

최근에는 AI기술을 적극 도입해 데이터를 혁신하고 고객 업무 패러다임을 전환할만한 새로운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대량의 특허를 단 시간 내에 분류할 수 있는 윕스클래스(WIPSCLASS)와, 특허데이터와 기업·산업·시장데이터를 AI로 매칭시켜 다양한 관점에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빌드 BI(Build BI) 서비스를 오픈했다. 또한, 특허검색서비스에는 검색 대상 문헌을 키워드 단위로 클러스터링해 기술 분포 현황을 직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스마트 클라우드를 비롯해 화학식 검색, 유사도 정렬, 도면 검색 등 신규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윕스는 설립초기 11명의 직원이 800만 건의 특허 데이터로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현재는 444명이 분야별로 세분된 영역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검색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특허 데이터 또한 2억건이 넘는다.

윕스는 특허청 지정 선행기술 전문조사기관으로 그 전문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국내 최고 수준의 특허 조사·분석 능력을 갖춘 전문요원과 변리사로 구성된 법률전문가, 기업-기술가치 평가사, 기술거래사 등 국내 최고 수준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윕스 이형칠 대표는 “지난 22년간 쌓아온 역량을 발판 삼아, IP서비스 선도기업으로서 위상을 드높이는 것은 물론 우리 기업의 든든한 R&D파트너로 성장하겠다”며 “국가대표 지식재산권(IP)전문 기업이라는 마음으로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서울산업진흥원 공동기획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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