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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 졸업생들... 화이자·구글·메타 속속 취업

입력 2021-12-06 18:29   수정 2021-12-07 00:32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글로벌캠퍼스 졸업생이 화이자, 구글, 메타(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에 잇달아 취업하고 있다. 모든 수업을 영어로 들어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만큼 해외 기업 취업을 당연시할 정도로 우수한 졸업생이 많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 유타대,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뉴욕패션기술대 등 5개 대학이 입주해 있다. 2012년 개교했으며 한국뉴욕주립대가 2016년 첫 졸업생 10명을 배출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2016~2020년 5년간 전체 졸업생 793명 가운데 대학원 진학과 군 입대를 제외한 취업 대상자 548명의 평균 취업률이 75%라고 6일 밝혔다.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대학의 5년 평균 취업률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5년 동안 취업이 확정된 409명은 삼성전자 등 국내 취업자 281명(69%), 해외 취업자 102명(25%), 창업자 26명(6%)이었다. 해외 취업은 화이자, 구글, 메타, 아마존, 모건스탠리 등 청년이 선호하는 글로벌 기업이 많았다. 송도에 녹색기후기금(GCF) 등 국제 기구가 대거 입주해 있는 주변 환경 때문에 세계선거기관협의회, 유엔난민기구(UNHCR),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 등에 취업한 학생도 있었다.

국내 취업은 LG전자, 대한항공, 롯데 등 대기업은 물론 삼정KPMG, 미래에셋증권, 셀트리온 등 진출 분야가 다양했다.

글로벌캠퍼스 관계자는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과 학사 과정을 유지하기 때문에 관리가 엄격하다”며 “전공 심화 등 학생의 전공 이해도가 높은 점도 해외 취업률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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