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조원 시장 잡자"…신한카드, SKT '우주패스' 카드 내놨다

입력 2021-12-08 09:48   수정 2021-12-08 09:52


신한카드가 SK텔레콤과 손잡고 2025년 100조원 규모로 전망되는 국내 구독 시장 선점에 나선다.

신한카드는 8일 SK텔레콤과 함께 T우주 구독상품 패키지 '우주패스'와 T멤버십 특화 전용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T우주 신한카드'를 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T우주는 SK텔레콤이 만든 구독 플랫폼이다. 현재 아마존, 11번가, 구글, 스타벅스, 이마트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우주패스'는 이러한 구독상품을 이용하기 쉽게 패키지로 구성한 서비스다.

'T우주 신한카드'는 우주패스 이용에 부담을 없애고자 월 구독료 전액 캐시백을 제공해 소비자 구독 경험을 확산시켜나갈 예정이다.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 '우주패스 올(all)'을 이 카드로 정기결제하고,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일 경우 매월 구독료 9900원 전액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기본형 서비스인 '우주패스 미니(mini)'를 정기결제할 경우에는 전월 실적 20만원 이상이면 매월 구독료 4900원을 캐시백해준다.

이 카드는 T멤버십 적립 포인트인 'T플러스포인트' 적립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구독 서비스는 향후 미디어, 커머스, 콘텐츠 전 영역에서 신시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걸맞은 고객 중심 관점의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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