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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사흘째 7000명 안팎…병상 확보도 '비상'[종합]

입력 2021-12-11 10:28   수정 2021-12-11 10:2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70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977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51만58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022명)보다 45명 적지만 지난 8일 이후 나흘째 700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로 보면 지역발생 6952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2824명, 경기 2053명, 인천 461명 등 수도권에서 총 5338명(76.8%)가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으로 전날(39명)보다 14명 적다.

지난달 방역체계 전환으로 인해 방역수칙이 대폭 완화하고 사회적 활동이 늘면서 확진자 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바이러스 확산에 유리한 겨울철이 본격화한데다 전파력이 더 빠르다고 알려진 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까지 유입되면서 확산세가 더 거세질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전날 사망자는 80명으로 지난 2년간의 국내 코로나19 사태 뒤 가장 많은 수치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4210명이 됐다. 평균 치명률은 0.82%다.

위중증 환자는 이날 856명으로 전날(852명)보다 4명 늘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12명 늘어 누적 75명이 됐다.

이런 가운데 병상이 없어 대기 중인 환자도 수도권에서 이날 0시 기준 1508명으로 집계돼 역시 최다치로 나타났다. 전날 대기자 수는 1258명이었는데 하루 만에 250명이나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7만3682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20만3222건으로 총 27만6904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1.1%(누적 4164만8826명)이며 추가접종은 전체 인구의 11.8%(605만2744명)가 마쳤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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