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연내 마지막 비규제 단지‘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 내주 청약

입력 2021-12-16 13:22   수정 2021-12-16 13:23

내년부터 시행되는 추가 DSR 규제 전 공급되는 울산 비규제 지역의 마지막 분양 단지인 아이에스동서(IS동서)의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분양관계자는 "지난 9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하루 2000여통의 문의전화가 걸려오고 있으며, 홈페이지에는 하루 1만8000여명의 접속자들이 다녀가고 있을 정도"라며 "내년부터 추가 규제가 시행되면 빚을 내서 집을 사자는 분위기조차 어려워지게 되기 때문에 규제 전 마지막 분양 아파트인 이번 단지가 사실상 마지막 기회로 여겨지고 있어 연일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최근 신규 공급이 현저하게 적고 전세가율도 전국 최고수준을 보이고 있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큰 상황이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울산광역시는 2019년 1만2,831가구의 공급으로 정점을 찍었으나, 이듬해인 2020년에는 2,940가구가 공급되며 무려 77%가 감소했다. 올해 역시 10월말 기준으로 단 641가구만이 공급되며 공급량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또 전월세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전세난도 심화되고 있다. 특히 전세가율은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71.5%로 조사돼 전국, 서울은 물론이고,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는 울산시 울주군 덕하지구 B2블록에 지하 2층~지상 33층, 9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967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지난 3월 성공적으로 공급된 1차와 함께 대규모 '에일린의 뜰' 브랜드 타운 프리미엄을 형성할 예정이다.

단지는 울산 주요 편의시설 및 명문학군이 밀집한 남구와 연접한 덕하 도시개발지구에 조성된다. 인근에는 동해선 광역철도 덕하역이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청량천을 따라 수변공원과 산책로가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단지는 열십자 배치와 특화 외관설계를 도입했다.세대 내부는 타입별로 4베이 및 3면 발코니 확장형 혁신평면 설계를 도입해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여기에 키즈워터파크, 미니영화관, 다목적 체육관 등 고품격 커뮤니티와 축구교실, 농구교실, 영어교육 등 학령기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특화 서비스를 도입한다. 단지 내에서 고품격 식사와 디저트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조·중식 서비스도 선보인다.

이 밖에도 발코니 확장 시 전실 시스템에어컨을 비롯해 LG 오브제컬렉션(냉장고, 김치냉장고, 냉동고), 빌트인 식기세척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유럽산 바닥 타일(강마루 선택 가능), 엔지니어드 스톤 주방벽체 및 상판, 빌트인 스타일러, 빌트인 인덕션 및 전기오븐, 프리미엄 바스 등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울산시 울주군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자격, 대출제한 등 각종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6회 납입을 충족했다면 울산시를 비롯해 부산시,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대출규제 및 세금 부담도 덜한 편이다.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는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 22일 2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2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울산시 남구 삼산로 일원에 마련되어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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