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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이준석, 이틀 내 복귀 안하면 정치 미래 암흑 터널" vs 李 "문제 해결 생각 안하고 협박만"

입력 2021-12-22 22:28   수정 2021-12-22 22:35


김경진 국민의힘 선대위 상임공보특보단장이 모든 선거대책위원회 직책을 내려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이틀안에 복귀하지 않으면 본인의 정치적 미래가 이 순간 행위로 인해 긴 시간 암흑의 터널을 지나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즉각 "문제를 해결할 의지보다는 어떻게 이준석을 협박해볼까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김 특보단장은 이날 한 종편 방송에 나가 "이준석 대표 본인을 위해 말하자면, 하루 정도 더 생각을 정리해서 내일쯤 복귀한다고 말하라"며 "선대위원장과 홍보위원장 역할을 계속 해줬으면 제일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만약 이게 내일이나 모레까지 복귀가 안된다면,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 입장에서 이미 이 대표에게 많은 실망을 했지만, 앞으로 이틀내에 복귀가 안되면 정말로 실망이 굳어질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본인의 정치적 미래를 제가 생각할때 오늘 이 순간 이 행위로 인해 긴시간 암흑의 터널을 지나야 할지도 모른다"고 했다.



이 대표는 즉각 반박했다. 이 대표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오늘도 보니 누가 종편에 나가 이준석이 며칠내로 복귀안하면 정치생명은 끊어질 거라고 발언하더라"라며 "그게 지금 선대위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결국에는 문제점이 발생했는데 이걸 해결하려는 그런 의지를 보이기 보다는 어떻게 이준석을 협박해 볼까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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