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지구 위해 소분해서 사세요"

입력 2021-12-23 17:56   수정 2021-12-24 01:28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용기 없이 화장품 내용물만 소분해 판매하는 ‘리필 스테이션’을 열었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고 친환경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이니스프리는 23일부터 서울 강남 플래그십 매장에서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리필 스테이션에선 소비자가 가져온 재사용 용기에 내용물을 담아준다. 리스테이의 카밍 샴푸, 컴포팅 보디 클렌저, 임브레이싱 핸드워시 3종의 제품을 용기 없이 내용물만 10g 단위로 소분해 판매한다. 가격은 용기가 있는 기존 제품에 비해 40% 할인해준다.

소비자들은 세척과 건조를 완료한 재사용 화장품 용기를 가지고 리필 스테이션에 방문해 살균·소독한 뒤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저울로 측정해 넣어 구매하면 된다. 제품의 제조번호, 사용기한, 소분 일자를 라벨링해 부착할 수도 있다.

이니스프리는 재사용 용기를 미처 챙기지 못한 소비자를 위해 코코넛 껍질 등으로 제조한 친환경 디스펜서와 전용 펌프 100개를 50% 할인 판매한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1회 공병에 리필해 사용할 때마다 생수병 3개 분량의 플라스틱을 절감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이후 급증하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대응하고, 친환경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리필 스테이션을 시범 운영한다”고 말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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