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가능성, 이재명 49.5%·윤석열 40.6%

입력 2022-01-03 08:36   수정 2022-01-03 08:42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3037명을 조사해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 40.9%, 윤석열 후보 39.2%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7%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 ±1.8%포인트) 안이다. 이재명 후보는 해당 기관 직전 조사 대비 1.2%포인트 상승, 윤석열 후보는 1.2%포인트 하락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6.6%, 심상정 정의당 후보 3.0%, 기타 후보는 2.5%, 없음은 5.7%, 모름/무응답은 2.1%. 등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지난 조사 대비 3.5%포인트 상승한 49.5%, 윤석열 후보는 3.5%포인트 하락한 40.6%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8.9%포인트다. 이어 안철수 후보 2.1%, 심상정 후보 1.0% 순으로 집계됐다.

'사회적 양극화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것으로 생각되는 후보'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는 40.4%, 윤석열 후보가 35.3%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5.1%포인트다. 이어 안철수 후보 7.5%, 심상정 후보 5.9% 순으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8%, 민주당 34.2%, 국민의당 7.9%, 열린민주당 5.6%, 정의당 3.8%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1.4%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은 1.5%포인트 상승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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