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국 주택거래량 반토막…수도권 미분양은 증가세

입력 2022-01-04 11:17   수정 2022-01-04 11:40


월별 주택 매매량이 전년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전국의 주택 매매량이 총 6만7159건으로 전년 동월(11만6758건)과 비교해 42.5%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전달(7만5290건) 보다는 10.8% 줄었다.

주택 매매량은 작년 3월 10만2000여건에서 4월 9만3000여건으로 떨어진 뒤 9월 8만2000여건, 10월 7만5000여건 등 계속해서 줄고 있다.

지역별로 수도권(2만6365건)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5.9% 감소했다. 지방(4만794건)은 46.1%로 감소폭이 더 컸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가 4만1141건으로 전년 대비 54.1% 감소했다.

작년 1∼11월 전국의 주택 인허가 물량은 44만8092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4.2% 증가했다. 수도권(22만7455가구)은 1년 전보다 18.7%, 지방은 22만637가구로 30.4% 각각 증가했다. 서울의 인허가 물량은 7만7999가구로 전년 동기(4만5625가구) 대비 54.6% 늘었다.

수도권 미분양은 1472가구로 전월 대비 14.1% 증가했고, 지방은 1만2622가구로 1.3% 감소했다. 건물이 완공된 뒤에도 주인을 찾지 못하는 준공 후 미분양은 7388가구로 전월(7천740호) 대비 4.5% 감소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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