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오미크론 합쳐진 잡종변이 지중해 섬나라서 발견돼"

입력 2022-01-09 15:56   수정 2022-01-09 16:03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와 델타 변이가 섞인 잡종 변이가 동지중해의 키프로스공화국(키프로스)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키프로스대 생명공학·분자바이러스학 연구소는 현지의 코로나19 입원 환자 11명과 일반인 14명으로부터 채취한 검체에서 델타 변이의 유전적 기반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여러 돌연변이 요소가 합쳐진 잡종 변이를 발견하고, ‘델타크론’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연구소의 레온티오스 코스트리키스 소장은 “30가지 오미크론 돌연변이 가운데 10가지가 키프로스 잡종 변이에서 확인됐다”며 “이 변이의 전염성이 더 강해질지, 델타나 오미크론보다 우세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