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도 전기차 본격 진입…다음달 'C40·XC40 리차지' 출시

입력 2022-01-11 10:15   수정 2022-01-11 10:16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를 연다. 볼보코리아는 다음달 중순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 등 2종의 전기차를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C40 리차지는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외관은 최첨단 픽셀 기술이 적용된 84개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 투톤 루프라인, 20인치 휠 등이 적용됐다. 실내에는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360도 서라운드뷰 카메라, 앞·뒷좌석 열선 시트 등 편의사양들이 기본 탑재된다.

안전 기능으로는 '파일럿 어시스트', '충돌 회피 지원 기능', '시티 세이프티' 등 최신의 안전 시스템을 모두 제공한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 The Air)도 무상으로 지원하며, '볼보 카스'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원격으로 문을 여닫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공조 제어, 충전 상태 확인 등도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수입차 최초로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전기차 전용 티맵 인포테인먼트가 탑재돼 가까운 충전소 확인, 음성인식을 통한 최적의 경로 탐색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티맵,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 음악 플랫폼 플로가 통합된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음성 인식만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전화와 문자, 차의 주요 기능 설정, 스마트 홈 기기와의 연결도 가능하다.

2개의 전기 모터의 탑재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7초만에 가속한다. 최대출력은 408마력이다. 78킬로와트시(kWh)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국제표준방식(WLPT) 기준 최대 420km까지 달릴 수 있다. 충전은 40분만에 약 80%까지 가능하다.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이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볼보는 도심형 SUV의 전동화 버전인 XC40 리차지를 투입해 전기차 라인업에 강화에 나선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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