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 2769명…내일도 4000명대 예상

입력 2022-01-12 19:43   수정 2022-01-12 19:44


12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276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2675명보다 94명 많고, 일주일 전인 지난 5일 동시간대 집계된 2877명보다는 108명 적은 수치다. 2주 전인 지난달 29일의 3249명과 비교하면 480명 적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3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나 이틀 연속 40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125명→3713명→3509명→3372명→3005명→3095명→4388명으로 집계돼 하루 평균 약 3601명을 기록했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은 6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으며,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달 하순부터 감소 추세다.

한편, 이날 확진자 중 1733명(62.6%)은 수도권에서, 1036명(37.4%)은 비수도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도별로는 서울 813명, 경기 691명, 인천 229명, 부산 156명, 광주 151명, 대구 119명, 경남 100명, 경북 98명, 강원 84명, 전북 82명, 충남 76명, 전남 63명, 대전 44명, 충북 37명, 울산 16명, 제주 6명, 세종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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