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댈 것은 결국…" 작년 하루 165억원씩 팔린 '이 용지'의 정체

입력 2022-01-18 15:34   수정 2022-01-18 15:59


지난해 연간 복권 판매액이 6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복권판매액이 5조9755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중 2조4291억원이 복권기금에 적립됐다.

복권판매액은 2017년 4조2000억원, 2018년 4조4000억원, 2019년 4조8000억원, 2020년 5조4000억원이었다.

복권별로 보면 온라인복권 판매액은 5조1371억원으로 전년 대비 8.4%늘었다. 인쇄복권 판매액은 4420억원으로 19.8% 증가했다. 연금복권은 2911억원(29.2% 증가), 전자복권 판매액은 1053억원(25.6% 증가)이다.

기획재정부는 "복권 판매 증가는 코로나19 이후 카지노, 경륜, 경마, 경정 등 다른 사행산업 운영이 축소된 데 따른 대체효과, 복권에 대한 인식 개선 등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연금복권은 2020년 4월 당첨금액과 당첨자 수를 확대하는 상품 개편으로 판매가 크게 증가해 당첨자의 노후 소득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권기금에 적립된 수익금은 공익사업 등에 쓰인다. 지난해에는 수익금 등 총 2조6311억원이 저소득·소외계층의 소득지원(56.1%)과 주거 안정(20.9%), 문화 기회 향유(6.2%) 등에 쓰였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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