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최시원이 투자한 핀테크 스타트업, 국내외 투자금 끌어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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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1-20 11:08   수정 2022-01-20 11:09

슈주 최시원이 투자한 핀테크 스타트업, 국내외 투자금 끌어 모았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워치(paywatch)가 시드 펀딩 라운드에서 63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미국 벤처 캐피탈 회사 서드프라임 등 해외 투자사와 국내 스파크랩스, 원앤파트너스, CTK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페이워치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말레이시아 홍릉은행과 국내 하나은행 등의 은행사와 협력해 근로자에게 급여일 이전에 실시간으로 급여 지급을 해주는 국내 최초 선급여 지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은행 대출이 어려운 긱워커(아르바이트,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 비정규직)종사자들이 급여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일한 시간만큼의 급여를 선지급 받을 수 있다. 나이스 평가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금융이력 부족자로 분류된 이들은 1,280만명에 이른다.

김휘준 페이워치 대표는 전 HSBC은행 전무이자 마스터카드 선불 부문 지사장 출신으로, 급전이 필요한 전 직원이 시중 은행의 대출이 어려워 고금리 현금 서비스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금융환경의 문제점을 발견했다.

김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페이워치가 성장하는데 '서드프라임'의 경험과 전문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서드프라임사의 마이클 김 파트너 역시 "페이워치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동남 아시아 시장의 금융 민주화를 실현할 수 있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페이워치는 현대이지웰과 제휴를 맺고, 대기업의 복지몰과 동일한 혜택을 다양한 중소 기업 근로자와 긱워커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복지몰을 오픈했다. 해당 서비스는 페이워치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페이워치는 한국 기업 최초로 ‘유엔자본개발기금 2020 긱 이코노미 챌린지 TOP3’에 선정됐으며, ‘2020 홍릉은행 런치패드’에서 TOP2에 선정됐다. 2021년 12월에는 슈퍼주니어 소속 가수 겸 배우인 최시원이 페이워치의 취지에 공감하고 투자를 결정해 화제가 된 바 있다.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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