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우드, 손연재부터 이대훈까지... 태극 전사들 다시 뭉쳤다

입력 2022-01-28 14:52  


[패션팀]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웨스트우드(WESTWOOD)가 전속모델로 손연재를 발탁하고, 전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 선수까지 합류한 22 S/S 화보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번에 함께 하게 된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와 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이대훈은 지난 2014년 개최한 아시안게임 폐회식 한국 선수단 기수로 발을 맞춘 인연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만난 두 태극전사의 완벽한 호흡은 촬영 현장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두 선수는 다시 뭉친 만큼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남다른 케미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촬영은 손연재의 능숙한 리드 덕에 더욱 활기를 더하며 두 사람의 프로다운 모습을 마음껏 뽐냈다. 비하인드 컷 속에서 손연재와 이대훈은 전성기 때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역동적인 포즈와 무드를 선보이며, 스포티브 라이프웨어로의 다양성을 감각적으로 표현하는데 주력했다.


22 S/S 화보에서 웨스트우드는 야외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디자인과 컬러 매치로 스타일리시한 라이프 룩을 제시했다. 손연재와 이대훈이 주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함께 기존 메인 타깃층인 5060세대에서 3040세대로 확대하는 다운 에이징에 포커스를 뒀다.

이창조 영업본부장은 “손연재, 이대훈의 대중적인 인지도와 호감도를 통해 신규 고객 유입 확대와 실제 나이보다 젊게 사는 요즘 고객의 마인드 에이지로 고객층을 변화할 것이며 ‘산’과 ‘사람’에 집중한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웨스트우드는 MBN 자연 다큐멘터리 ‘나는 자연인이다’ 제작 지원을 5년째 이어가며 자연 속 삶을 동경하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국민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또한 채널A, SKY 예능 
‘강철부대’의 특전사 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우승 팀 FC 불나방과 화보 촬영을 비롯한 다각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다운 에이징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사진제공: 웨스트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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