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 재택치료자 폭증"...코로나 확진자 사상 첫 1000명 돌파

입력 2022-01-27 15:00   수정 2022-01-27 15:01


인천에서도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1000명을 돌파했다. 지난 22일 500명이 넘은데 이어 5일만에 2배에 육박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확진자가 급증하는 이유는 역시 전국과 비슷한 현상인 오미크론 영향으로 분석된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 9~26일 코로나 확진자의 95.4%가 오미크론 변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279개 중 24개를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이 8.6%다. 아직 중증환자 치료병상에는 여유가 있는 편이다.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은 59.9%다.

자가격리자는 1만911명이며, 코로나19에 확진돼 재택치료 하고 있는 시민은 3172명이다.

인천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확진자의 재택치료를 위해 동네의원 지정에 대해 인천시의사협회와 협의중이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보건소와 선별진료소의 PCR검사 업무 폭주를 예방하기 위해 인천시 34개 호흡기 전담병원에서도 검사가 가능하도록 조치를 해놓았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에는 재택치료 전담병원 13개에서 총 5900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관리할 수 있다”며 “현재 재택치료자가 3100여 명이지만,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확진자 폭증에 대비하기 위해 동네병원도 재택치료에 참여할 수 있는 조치에 대해 의사협회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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