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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美 대표팀 기수 교체 "코로나 확진돼 격리"

입력 2022-02-03 16:17   수정 2022-02-15 00:01


개막을 하루 앞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미국 대표팀 기수가 코로나19에 확진돼 다른 선수로 교체됐다.

오는 4일 개막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미국 대표팀 기수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교체됐다.

AP통신은 3일(이하 한국시각) "봅슬레이 선수 엘라나 메이어스 테일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격리돼 개막식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메이어스 테일러는 베이징에 도착한 뒤 이틀 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무증상 감염으로 현재 격리된 상태다.

이에 미국 선수단은 메이어스 테일러 대신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인 브리트니 보가 개막식 미국 대표팀 기수로 나서게 됐다.

이에 대해 메이어스 테일러는 "내가 깃발을 들고 미국 대표팀과 함께 들어갈 수는 없지만, 보는 나를 대신해 우리 대표팀을 이끌 기회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

메이어스 테일러는 올림픽에서만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낸 선수로 올림픽에서 3개의 메달을 획득한 전세계에서 유일한 여성 봅슬레이 선수다.

한편,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오는 4일 개막해 20일까지 열리며 우리나라는 금메달 2개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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