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영하권 강추위, 체감온도 ‘뚝’… 일부 지역 눈·비, 건조하니 촉촉한 스킨케어 필수

입력 2022-02-04 10:54  

[라이프팀] 4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8도, 체감온도 영하 12도까지 떨어져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지난 3일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영상 7도로 예상된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맴돌 것으로 예측된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일부 지역은 영하 15도 안팎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부터 전라권에는 가끔 눈이, 제주도에는 가끔 비 또는 눈(제주도 산지 눈)이 내릴 예정이다. 늦은 밤부터 5일 아침까지 충남 북부 내륙과 충북 중·남부에는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8도, 인천 영하 6도, 춘천 영하 11도, 강릉 영하 4도, 대전 영하 7도, 전주 영하 4도, 광주 영하 3도, 대구 영하 5도, 부산 영하 2도, 제주 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1도, 인천 영하 1도, 춘천 0도, 강릉 3,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7도, 제주 7도 등이다.

추운 날씨에 건조함도 심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촉촉한 스킨케어는 필수다. 수분 공급에 신경을 쓴 스킨케어 루틴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자. 그리고 수분 보충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기 때문에 물을 틈틈이 마셔주는 것도 필수다. 그리고 실내에서 건조함을 느낄 것을 대비해 수분 미스트 등을 챙겨 다니며 수시로 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꼭 메이크업을 해야 한다면 베이스 제품 역시 수분감이 많은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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