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닝 vs 브라이트닝

입력 2022-02-09 11:05  


[이진주 기자] 노메이크업 트렌드와 함께 피부톤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전에는 베이스 제품을 사용해 피부를 보정하거나 잡티를 감쪽같이 커버했다면 이제는 화장에 의존하지 않고 색소 세포에 집중한 근본적인 해결을 선호하는 추세.

대체로 화이트닝 혹은 브라이트닝 케어를 통해 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피부색과 밝기는 선천성, 자외선, 생활습관, 노화 등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는 만큼 동시다발적으로 개선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시중의 미백 제품만 살펴보더라도 화이트닝과 브라이트닝이 비슷한 듯 다른 성질의 개념이라는 걸 알 수 있는데. 결국 특정 고민에 따라 다르게 접근하는 것이 관건. 그렇다면 내가 필요로 하는 케어는 무엇일까?

화이트닝


화이트닝은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고 분해하여 피부를 밝히는 방식으로, 식품의약처 안전처가 인정한 특정 성분을 함유하거나 미백 기능성 임상실험을 통과한 효능일 경우에만 제품명에 ‘화이트닝’을 표기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나이아신아마이드, 마그네슘아스코빌포스페이트, 알부틴, 닥나무추출물 등이다.

또한 멜라닌 세포를 직접적으로 컨트롤하는 만큼 자외선 침투로 생긴 기미, 주근깨, 잡티 개선에 탁월하며, 이같은 국소 부위에 집중하여 피부를 깨끗하게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단기간에 드라마틱한 변화는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기능성 성분을 꾸준하게 흡수시켜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 마녀공장 히알루론 화이트닝 아이세럼 10중 히알루론산이 피부 사이로 스며들어 튼튼한 수분 방어막을 형성하고 미백 기능의 나이아신아마이드, 비타민 콤플렉스, 비타민 나무수가 멜라닌 색소를 환하게 밝혀 어두워진 눈가의 생기와 광채를 되찾아준다.

2 안나홀츠 화이트닝 크림 나이아신아마이드, 알부틴, 트라넥사믹애씨드가 함유되어 강력한 미백 효과를 부여하고 15종 천연 추출물이 손상된 피부 재생과 진정을 돕는다. 쉐어버터와 알란토인의 쫀쫀한 텍스처로 번들거림 없이 보송하게 마무리해준다.

브라이트닝


브라이트닝은 전체적인 밝기 향상이 목적이며, 다크서클이나 착색으로 피부 톤이 고르지 못한 경우, 원활하지 못한 혈액 순환으로 안색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 적합하다. 나아가 특정 성분이 정해진 화이트닝보다는 더욱 광범위한 개념으로 쓰이고 있으며, 미백을 위한 각질 제거와 수분 공급에 초점을 맞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스킨케어 시 유수분 밸런스, 턴오버 주기, pH 지수 정상화를 우선으로 해야 한다. 이는 얼굴에 화장기가 없더라도 이중세안을 통해 잔여물을 말끔히 제거하는 습관을 들이고, 각질 필링과 수분 공급의 워시오프 팩을 사용하여 즉각적으로 투명하고 화사한 형광등 피부를 꾀할 수 있다.


3 필킨 블룸 셀 브라이트닝 마스크 스템셀 포뮬라의 캘러스배양추출물과 쇠비름추출물이 함유되어 자극으로부터 손상된 피부를 보호하고 본연의 활력을 부여한다. 사포닌이 담긴 홍삼 에너지가 속으로부터 칙칙해진 생기를 되찾고 알로에의 피토올리고 성분이 뛰어난 보습과 진정 효과를 도와 장벽을 강화한다.

4 이니스프리 브라이트닝 포어 클렌저 한라봉 껍질 추출물이 피부를 탄탄하게 가꿔주고 트러플 비타민 유도체가 결점을 케어해 맑은 피부톤으로 가꿔준다. 밀키 베이스의 거품이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풍부한 수분감을 유지해 당김 없는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사진출처: bnt DB, 마녀공장, 안나홀츠, 필킨, 이니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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