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 2만3351명…전날 대비 333명↓

입력 2022-02-07 19:20   수정 2022-02-07 19:24


7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가운데 오후 6시까지 2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2만335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2만3684명보다 333명 적고, 일주일 전일 지난달 31일 오후 6시 기준 1만1545명보다는 1만1806명 많다. 2주 전인 지난달 24일 동시간대 5869명과 비교하면 약 4배 가까이 증가했다.

통상 확진자는 주말·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주 초반 주춤했다가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을 회복하는 주 중반부터 급증한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8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방역당국은 설 연휴 발생한 확진자가 이번 주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만8340명→2만268명→2만2907명→2만7438명→3만6346명→3만8690명→3만5286명으로 하루 평균 약 2만8468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거의 매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한편, 이날 확진자 중 1만1751명(50.3%)은 수도권에서, 1만1600명(49.7%)은 비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도별로는 경기 6187명, 서울 3232명, 인천 2332명, 대구 1650명, 부산 1610명, 경북 1540명, 광주 1140명, 대전 896명, 충남 877명, 전북 743명, 강원 671명, 충북 604명, 울산 502명, 경남 457명, 전남 373명, 제주 300명, 세종 23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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