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틸, 지난해 호실적 덕에 주가 '급등'

입력 2022-02-10 09:42   수정 2022-02-10 09:43



휴스틸이 지난해 호실적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41분 기준 휴스틸은 전 거래일 대비 1900원(11.80%) 오른 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휴스틸은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6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9.8%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165억원으로 68.6% 늘었고 순이익은 532억원으로 515.9% 급증했다.

회사 측은 "수요 증가 및 판매단가 상승 등으로 인한 실적 개선을 이뤘다"고 밝혔다.

강판 제조판매업체인 휴스틸은 증기·물·가스 등의 배관에 사용되는 배관용 강판, 유정 굴착 및 채유에 사용되는 OCTG 및 유정용 강판, 토목·건축 등의 구조물에 사용되는 구조용 강판, 전선관 등이 주요 제품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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