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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5만명…부광약품, '타세놀' 품귀 현상에 주가↑

입력 2022-02-10 10:31   수정 2022-02-10 10:32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만명을 넘어서면서 일부 의약품이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는 소식에 부광약품이 급등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30분 기준 부광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1650원(14.60%) 오른 1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주가 급등세는 신규 확진자 수 확산으로 타이레놀 품귀 현상에 이어 부광약품 타세놀의 사용 확대가 진행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및 코로나19 확진자에 따르면 각 지역 보건소에서 건강관리세트에 타세놀을 포함해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타세놀뿐만 아니라 산소포화도 측정기, 체온계, 손소독제, 종합감기약 등이 처방된다.

오늘부터 코로나19 재택 치료 체계가 달라진다.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과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를 투약 대상자로 각 지방자치단체가 집중관리에 나서는 한편 일반관리군은 집에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

60세 이하 무증상자·경증환자에 대한 셀프 재택치료가 예고되면서 타이레놀을 비롯해 부광약품의 타세놀 등 상비약 리스트가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져 일부 제품은 품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5만명대를 기록했다. 1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만4122명 늘어 누적 118만5361명으로 집계됐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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