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금산 등 12곳에 '스마트 공원·주차장'

입력 2022-02-21 18:09   수정 2022-02-22 00:21

충청남도는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총사업비 57억원 규모의 ‘충남형 스마트 행복도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도는 올해 12개 지역에 스마트 쌈지 주차장, 스마트 공원, 스마트 교통안전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도로가 좁고 주차장이 없어 주거생활이 불편한 원도심을 대상으로 주차장 공유 시스템 및 폐쇄회로TV(CCTV)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쌈지 주차장(237개 면)을 조성한다. 사업 대상지는 아산 방축동, 금산군 중도리, 부여군 부여읍, 홍성군 월산리 4개 시·군이다.

스마트 안심형 공원도 조성한다. 리모델링 또는 신규 공원 조성이 필요한 지역에 스마트 벤치, 안심 벨, 공공 와이파이, 지능형 감시카메라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는 공원은 보령 동대동 희망공원, 금산군 금산읍 아인친수공원, 태안군 안면읍 어린이공원 세 곳이다.

스마트 횡단보도, 감시카메라, 음성안내, 속도제어 등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교통안전 환경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도는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큰 도심과 관광지, 교통안전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공주시 웅진동, 부여군 성북리, 청양군 읍내리, 홍성군 상하리와 옥암리 5곳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주민들이 스마트 도시를 체감하고, 정주 환경 개선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도의 설명이다. 도 관계자는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서비스 분야를 늘려나가겠다”며 “다른 지역 주민도 스마트 도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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