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3065억원 규모 민생경제 추경

입력 2022-03-04 11:30   수정 2022-03-04 11:33

대구시는 선제적으로 3월 추경을 추진, 총 3065억원 규모의 민생경제 지원에 나선다.

지원 규모는 재난관리기금 등을 포함한 3065억원으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2563억원 규모로 편성해 4일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 의회 심의·확정 후 3월 말부터 본격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민생경제 지원의 주요내용은 코로나 19 대응 민생경제 특별지원과 시정현안 사업 추진 두 가지다.

대구행복페이 지원 300억원은 (발행액 3000억원의 10%)설맞이 1000억원 추가발행을 포함해 발행규모를 8000억원에서 1조 1000억원으로 확대하는데 지원한다.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55억원)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유동성 확보를 위해 이차보전 지원규모를 1조에서 1조 5000억원으로 확대한다.

대구형 플랫폼 배달라이더 안심상해보험(3억원)과 배달라이더 안전용품 구입(1억원)을 신규로 지원해 음식배달 플랫폼 종사자의 취약한 노동 환경을 개선한다. 안심상해보험은 만 16세 이상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 이수자를 대상으로 3000명의 보험가입을 지원한다.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 운영지원(15억)은 3월부터 대구로 앱에서 대구행복페이로 결제하여 배달 주문할 경우 5% 할인혜택을 드리기 위해 예산을 증액한다.

대구형 문화소비 할인쿠폰 지원(20억원)을 공연, 전시, 영화, 프로스포츠 관람료 할인을 신규로 지원한다. 각 분야별로 지정된 예매처에서 온라인 할인쿠폰을 적용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서구입비 지원(2억원)은 지역인증서점에서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도서구입가의 30% 할인혜택을 지원한다.

시정 현안사업 추진에는 1491억원을 투입한다. 취수원다변화를 통한 시민들의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구미해평취수장 공동활용을 위한 상생발전지원금 100억원을 반영했다.
지역 메타버스 산업의 육성을 위해 지역 VR/AR 제작지원센터를 구축(4억원)한다.
미래차전환 기업지원 및 종합지원센터 운영(10억원)을 지원하여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한다.
대구영상미디어센터를 대구스타디움몰로 확장?이전하여 지역 영화인재를 양성하고 미디어산업 발전을 위한 거점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이전 구축비 2억원을 반영했다.

대구경북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등 대구경북 메가시티 구현과 초광역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구경북광역행정기획단 사무국 신설(9억원)한다.

대구시가 시의회에 제출하여 심의받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본예산 10조 1444억원보다 2563억원(2.5%)이 증가된 10조 400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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