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에 아름다움이란 스스로 만드는 것이지 세상이 정해주는 것이 아니에요”
내 피부에 하루 몇 분을 투자하고 계시나요?
피부는 투자하는 만큼 좋아진다는 말을 부쩍 실감하는 중입니다. 체력도 미모도 예전 같지 않은 40대 중반이 되고 보니 영양제도 화장품도 효과가 바로바로 느껴져요. ‘이래서 나이는 못 속이나 보다’ 하면서도 홈케어의 맛에 푹 빠져 지내고 있네요.
얼마 전부터는 저의 기초스킨케어 노하우를 정리해서 소개해 드리고 있는데요. 제가 사용하는 홈케어 아이템 사용법부터 저만의 화장품 조합, 평소 홈케어 루틴까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해요.
저의 뷰티 일상을 저와 같은 더 많은 주부님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첫 번째고요. 한편으로는 드프랑 식구들과 중년만의 뷰티 정보로 소통하며 ‘더 좋은 잇템’을 발견하고 싶은 욕심도 살짝 있어요. 함께 만들어가는 ‘중년 피부 종합 관리 설명서’를 만드는 편집자의 마음이라고 해야 할까요? (웃음)
누구보다 아름다움에 진심인 편이라 저 뿐만 아니라 중년 주부님들에게 꼭 필요한 홈케어를 소개하고 싶더라구요. 피부의 기초체력을 튼튼히 다지는 기초관리부터 미백, 탄력, 주름개선 등 안티에이징에 좋은 화장품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화장품에서 뺄 것과 추가로 더할 것을 고민했어요. 시장조사도 하고 고객분들의 의견도 들으며 추천 받은 제품을 직접 사용하며 테스트해 보기도 여러 번. 이렇게 발굴한 아이템 중 하나가 아로셀의 ‘아이 링클 솔루션’입니다.
40대 이후부터 눈가주름 관리는 필수잖아요. 그동안 저는 아로셀의 슈퍼파워 아이 앤 넥크림으로 관리를 해 왔어요. 아로셀의 슈퍼파워라인에 대한 만족감이 높았기 때문인데요. 고객분께서 아로셀의 갈바닉 아이크림을 써보고 너무 좋았다며 드프랑에 문의를 주시더라고요.
직접 갈바닉 아이크림을 구해서 직원들과 함께 제품 테스팅 기간을 가졌습니다. 말로만 듣던 갈바닉 아이크림은 아이크림에 갈바닉 진동기기가 부착된 ‘일체형 디바이스 아이크림’이더라고요.
슈퍼파워 아이앤넥 크림이 홈스파용 집중관리 아이템이라면, 아이 링클 솔루션은 간편한 사용법과 휴대성이 무척 매력적이었어요. 무엇보다 주름케어 성분을 갈바닉으로 빠르게 흡수시킬 수 있어 첫 만남이 더욱 특별하게 와 닿았던 것 같아요.
슬림한 튜브 타입 아이크림은 용기에 쿨링 효과가 있는 마사지팁과 미세진동기기가 부착되어 있어요. 손대지 않고 기기로 흡수시키는 링클케어 제품이라 언제, 어디서든 바를 수 있어서 저는 가방 속에 휴대하고 다니며 사용해요. 홈케어 화장품이라고 꼭 집에서만 쓸 이유는 없잖아요. 바쁜 와중에 틈틈이 피부 관리까지 할 수 있으니 오히려 실용적이죠.
촉촉한 수분감과 가벼운 발림성을 아이크림은 보톡스의 주요 성분인 보툴리눔 톡신 유래성분과 꽃담배 추출 펩타이드 등 주름개선에 도움이 되는 유효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미 여러 기초화장품을 통해 ‘바르는 보톡스’의 효과를 경험한 저로서는 무척 반가운 성분이에요.
보톡스와 갈바닉 관리의 콜라보레이션을 직접 경험한 저의 감상은 ‘쉽고 빠르다’입니다. 저는 악건성 피부라 잔주름이 유독 잘 생기는 편이예요. 아이 링클 솔루션을 갖고 다니면서 건조한 눈가와 입가, 이마나 눈가에 수시로 발라 줬죠. 핸드폰과 모니터를 오래 봐서 피곤한 눈 마사지도 아이링클 솔루션으로 할 정도였어요.
집착에 가까운 성실한 관리 탓일까요? 눈가와 입가에 촉촉한 수분감이 생기면서 팽팽한 탄력이 생기는 느낌을 받고 있어요. 아직 눈가주름이 심한 편은 아니지만 웃을 때 눈 앞꼬리 부분이 좀 패이는 편이었거든요. 매일 만나는 직원들도 제 얼굴이 좋아졌다고 하더라고요.
벌써 마흔이 훌쩍 넘었지만 저는 아직도 예쁜 옷을 입고 사진 찍을 때 행복하고, 핑크색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바쁘게 일하고 아이들을 챙기다 보면 대충 입고 대충 먹고 대충 꾸미고 지내는 날이 더 많더라고요. 그러다 문득 ‘일과 가족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을 챙기는 것도 행복해지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공들여 화장하고 멋지게 차려 입을 수 없지만 내가 지닌 본연의 아름다움만큼은 잃지 말자는 마음으로 중년의 홈케어에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여자는 피부로 자신을 드러낸다는 말도 있잖아요. 얼굴에서 드러나는 건강과 젊음 그리고 행복은 백 마디 말보다 강력해요. 그리고 수수한 민낯마저 아름다운 중년의 기품은 자신을 향한 관심과 부지런한 관리로 얻어지는 ‘노력의 결실’인 것 같아요.
세월에 기죽지 않는 주부의 행복은 멀리 있지 않아요. 생각을 실천하는 순간 이미 우리 중년의 아름다운 도전은 절반의 성공한 거예요. 아름다움에 정답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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