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술 '위스키'가 대세…올들어 매출 127% 급증

입력 2022-03-10 17:39   수정 2022-03-11 02:17

위스키가 편의점의 새로운 주류로 뜨고 있다.

편의점 GS25가 최근 3년간 주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위스키 매출은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 2020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2%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 매출은 60.8% 늘었다. 올 들어서는 지난달까지 127.5% 증가했다. 매년 증가폭이 가팔라지고 있다. 위스키와 함께 즐기는 토닉워터와 탄산음료도 올 들어 매출이 각각 54.1%, 24.8% 늘었다.

위스키의 주 소비층은 2030대다. 올 들어 GS25의 위스키 매출 중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70.8%였다. 2년 전인 2020년(51.3%)보다 20%포인트가량 커졌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25의 주류 스마트 오더 서비스인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원하는 위스키를 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며 “그간 구하기 어려웠던 주류 상품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주류 카테고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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