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강한 중독성과 흥을 유발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는 19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데뷔 앨범 '잇츠 미, 잇츠 위(It's ME, It's WE)'의 타이틀곡 '배드 뉴스(Bad News)'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템페스트는 7인 7색의 비주얼과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등장해 청량함을 머금은 표정 연기와 제스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K팝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템페스트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도 오차 없는 칼군무를 펼쳤다. '딴딴따라라 딴따딴' 가사에 맞춰 스키를 타는 듯한 동작의 포인트 안무 '스키 댄스'와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강한 중독성과 흥을 유발했다.
템페스트는 '거센 폭풍'을 뜻하는 팀명에 밝은 에너지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가요계를 휩쓸겠다는 포부를 안고 데뷔했다.
'잇츠 미, 잇츠 위'는 일곱 멤버가 하나가 되어 보여줄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담긴 앨범이다. 타이틀곡 '배드 뉴스'는 K팝을 평정하겠다는 템페스트의 포부와 출사표가 역설적으로 담겼다.
템페스트는 계속해 각종 음악 방송 및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데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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