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이야기] 대면 수업은 in-person class라고 하고…비대면 수업은 untact class 아닌 online class라 하죠

입력 2022-03-28 10:00  

<svg version="1.1" xmlns="http://www.w3.org/2000/svg" xmlns:xlink="http://www.w3.org/1999/xlink" x="0" y="0" viewBox="0 0 27.4 20" class="svg-quote" xml:space="preserve" style="fill:#666; display:block; width:28px; height:20px; margin-bottom:10px"><path class="st0" d="M0,12.9C0,0.2,12.4,0,12.4,0C6.7,3.2,7.8,6.2,7.5,8.5c2.8,0.4,5,2.9,5,5.9c0,3.6-2.9,5.7-5.9,5.7 C3.2,20,0,17.4,0,12.9z M14.8,12.9C14.8,0.2,27.2,0,27.2,0c-5.7,3.2-4.6,6.2-4.8,8.5c2.8,0.4,5,2.9,5,5.9c0,3.6-2.9,5.7-5.9,5.7 C18,20,14.8,17.4,14.8,12.9z"></path></svg>In the latest sign that life is going back to something that resembles the pre-pandemic past, BTS is returning to the stage in Seoul.

The K-pop band, which had performed in the US but not in its home country since 2019, is holding three in-person concerts in South Korea next month, the group’s management agency, HYBE Co., said on Wednesday.

BTS’s return to action comes despite South Korea’s largest Covid-19 outbreak of the pandemic, which prompted the US State Department this week to advise Americans not to travel to the East Asian country. The move also comes as a fifth BTS member, out of the group’s seven individuals, tested positive for Covid-19.

BTS performed on stage in front of fans in Los Angeles last fall - its first in -person performance since the pandemic began. The Los Angeles concerts sold 214,000 tickets and grossed $33.3 million, according to Billboard Boxscore.

세상이 코로나19 대유행 이전과 비슷한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다. 가장 최근 신호 중 하나로 BTS가 서울에서 공연을 한다.

하이브는 수요일 BTS가 다음달 세 차례에 걸쳐 한국에서 대면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BTS는 그동안 미국에서는 공연을 해왔지만 고국인 한국에서는 2019년부터 한 번도 콘서트를 열지 않았다.

BTS의 복귀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유행이 정점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이뤄져 눈길을 끈다. 미국 국무부는 이번주 미국인들에게 한국 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하기도 했다. 게다가 7명의 BTS 멤버 중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BTS는 지난가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팬들 앞에 섰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뒤 첫 대면 콘서트였다. 빌보드 박스스코어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콘서트 티켓은 21만4000장이 팔려 333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해설
본문은 BTS가 한국에서 콘서트 무대에 복귀한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키워드는 in-person입니다. 온라인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직접 팬들과 대면하는 콘서트라는 뜻이죠. 학교 수업에 적용하면 대면 수업은 in-person class라고 하고 비대면 수업은 online class라고 합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한국에서는 언택트(untact)라는 표현이 유행했지만 한국에서만 쓰는 ‘콩글리시’입니다. 일부 외신에서는 한국의 언택트 문화에 대해 소개하며 contact-free라고 풀어서 설명하더군요.

pre-pandemic에서 pre라는 접두어는 어떤 사건의 이전 시대를 의미합니다. pre-pandemic past는 코로나 대유행이 일어나기 전의 시기를 뜻하는 말이죠. 반대말은 post-pandemic, 즉 코로나 이후입니다. 똑같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 시기를 pre-war라고 하고 전쟁이 끝나고 난 뒤는 post-war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기사 시작 부분의 In the lastest sign that이라는 표현도 해외 언론에서 많이 사용하는 관행어구니 알아놓으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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