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에 힘이 되길” 바이오살, 목원대에 암염비누 기증

입력 2022-03-28 13:49   수정 2022-03-28 13:50


목원대학교는 대학 입주기업인 박명금 바이오살 대표로부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암염 비누 세트(80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바이오살이 생산·판매하는 암염 비누는 조달청 벤처 나라 우수제품으로 등록된 제품이다.

목원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암염 비누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명금 대표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 목원대에서 공부하는 외국 유학생들을 응원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대학과 기업이 유학생들과 함께한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권혁대 목원대 총장은 “대학 입주기업의 해외 유학생을 위한 기부는 처음”이라며 “목원대가 박명금 대표의 뜻을 살릴 수 있도록 향후 외국인 유학생 유치는 물론 유학생 편익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바이오살은 바이오 나노 암염 제조 전문기업으로, 대전시 우수 유망중소기업 및 여성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는 100% 수입에 의존하던 암염 제품들을 오랜 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뒤 특허등록을 통해 원천기술과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현재 기술력을 인정받아 암염 제품을 수출하거나 인천공항 면세점에 입점시켰고, 조달청을 통해 전국 공공기관에 납품하고 있다.

박명금 대표는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증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시로부터 제58회 무역의날 기념 수출 유공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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