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엔테라퓨틱스, 국제학회서 골관절염 통증 1상 중간결과 발표

입력 2022-04-11 10:58   수정 2022-04-11 10:59

대웅제약의 신약개발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는 '국제골관절염학회(OARSI) 2022 World Congress'에서 비마약성 골관절염 통증 치료 신약후보물질 'iN1011-N17'의 호주 임상 1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국제골관절염학회는 정형외과 분야에서 영향력이 높은 국제학술대회 중 하나란 설명이다. 아이엔테라퓨틱스의 1상 중간결과는 포스터로 공개됐다.

iN1011-N17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계열 진통제나 마약성 진통제 트라마돌보다 앞서는 효능을 전임상에서 입증했다. 호주 1상은 104명의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iN1011-N17을 경구투여 한 후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했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이번 1상을 통해 향후 임상에서 용법을 결정할 수 있는 주요한 약물노출 데이터를 확보했다. iN1011-N17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우수성을 확인했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앞으로 진행할 임상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덕 아이엔테라퓨틱스 대표는 "비마약성 진통 치료제에 관심을 가진 여러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기업과의 소통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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