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8만개씩 팔린 히트상품, 애플망고맛으로 돌아왔다

입력 2022-04-19 09:38   수정 2022-04-19 09:39


'얼려먹는 야쿠르트'가 올해는 애플망고 맛으로 돌아왔다.

유통기업 hy는 ‘얼려먹는 야쿠르트 애플망고’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은 지난해 선보인 얼려먹는 야쿠르트 샤인머스캣 맛에 이은 두 번째 과일맛 제품이다. 국내산 제주 애플망고를 사용했고, hy 특허 프로바이오틱스를 100억 CFU(제품 g당 유산균을 측정하는 단위) 함유했다. 단맛을 내는 천연 감미료인 자일리톨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2016년 출시한 얼려먹는 야쿠르트는 출시 후 누적 판매량이 4억병에 이르는 히트 상품이다. 기존 야쿠르트를 얼려서 거꾸로 먹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 소비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브랜드 최초로 과일맛을 적용한 ‘얼려먹는 야쿠르트 샤인머스캣’의 경우 입소문을 타고 출시 후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이 3700만병을 기록했다. 일평균 8만3000여 개가 팔려 일부 판매처에서는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는 게 hy측 설명이다.

hy는 "얼려먹는 야쿠르트 애플망고는 최근 MZ(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애플망고 빙수에 착안해 만든 제품"이라며 "신제품 출시로 자사 프로즌 스낵 제품군을 확대하고 여름 음료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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