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상 4년만 방한…尹 취임식 참석

입력 2022-05-09 13:31   수정 2022-05-09 13:32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9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다.

그는 이날부터 이틀간 한국에 머물머 윤 당선인을 비롯해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 등과 면담을 가진다.

이날 저녁엔 박 후보자와 비공개로 회담한다. 박 후보자가 아직 정식으로 임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식 외교장관회담은 아니지만 일본 정부와 윤 정부 외교라인의 고위급 간 대면이다. 이 자리에선 한일관계 회복에 대한 얘기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하야시 외무상은 10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특사로 윤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다. 취임식 이후 윤 당선인과 개별 면담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하야시 외무상은 기시다 총리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기시다 총리의 친서는 윤 당선인이 일본에 파견한 한일정책협의대표단이 지난달 26일 기시다 총리와 면담 때 전달한 윤 당선인 친서에 대한 답신으로 풀이된다.

일본 외무상의 방한은 2018년 6월 한·미·일 외교장관회담 계기로 고노 다로 당시 외무상이 한국을 찾은 이후 4년 만이다. 하야시 외무상으로선 처음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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