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10.62
(24.38
0.59%)
코스닥
934.64
(0.36
0.04%)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BGF리테일, 편의점 객수 증가로 인당 구매액 상승 예상-유진

입력 2022-05-26 09:01   수정 2022-05-26 09:02



유진투자증권은 26일 편의점 CU 운영사 BGF리테일에 대해 편의점 객수가 늘어남에 따라 인당 구매액도 늘어날 것으로 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편의점 산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의 완연한 회복 구간에 있다. 편의점 매출 성장률은 3월 기준 전년비 11.5%, 점당 매출액은 전년비 4.9%를 기록했다.

지난해 3월 매출 성장률은 10.7%로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치를 보였다. 특히 4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이 대폭 완화됐기 때문에 업황 개선을 예상했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등교, 출근, 외출, 모임, 공연, 여행 재개로 인해 유동 인구가 늘어나는데, 이는 객수 회복으로 이어진다"면서 "특히, 특수 입지(공연장, 공항, 병원) 편의점은 매출액과 이익률 모두 높다"고 말했다.

또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제품 가격 상승은 인당구매액 상승을 야기한다. 편의점 바스켓 사이즈 증가 역시 발견됐다. 편의점 점당 매출액 증감율은 지난해 9월을 기점으로 전년비 플러스 전환했다. 3월 기준은 전년비 4.9%를 기록했다.

올해 전체 매출액은 전년비 8.9% 늘어난 7384억원, 영업이익은 29.9% 증가한 2590억원으로 추정했다. 올해 점포수는 800개 순증(개폐점 합계)을 목표로 한다.

40%에 달하는 유사업종 전환율은 시장 과점 신호로 여긴다. 편의점 유사업종 전환율은 전년비 0.9%포인트 상승한 41%를 기록했다. 유사업종 전환율은 개점 점포수에서 편의점 외 소매 업체, 타사 편의점이 자사로 유입된 점포수의 비율를 의미한다.

이 연구원은 "리오프닝으로 공연, 공항에 위치한 특수입지 편의점의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특수입지 매장은 전체의 10%를 차지하지만 매출액과 수익성 모두 일반 점포 대비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평균 가맹 수수료율도 34.8%로 하락세를 멈췄다"면서 "가맹수수료율이 비교적 높은 신가맹 점포(87%), 본부 임차형(52%)의 비중이 안정화 됐다"고 덧붙였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