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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ASF 발생에…동물의약품·축산 관련주 강세

입력 2022-05-27 09:26   수정 2022-05-27 09:27



강원 홍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영향으로 동물의약품과 축산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12분 현재 체시스는 250원(21.74%) 급등한 1400원에, 이글벳은 전일 대비 890원(12.14%) 오른 8220원에, 제일바이오는 140원(5.88%) 상승한 2520원에, 우진비앤지는 80원(3.55%) 뛴 2335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체시스는 계열사인 넬바이오텍을 통해 항생제, 소독제 등 동물용 의약품을 만들고 있다. 나머지 3개 회사들도 동물의약품 제조기업들이다.

돼지고기의 대체재인 닭고기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꿈틀거리는 중이다. 동물의약품 관련 기업들보다는 오름폭이 작지만 팜스토리(4.18%), 마니커(2.55%), 하림(2.27%) 등도 강세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곡물 수급난으로 사료 가격에 이어 축산물 가격도 인상되면서 이미 앞서서 주가가 급등했기에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은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강원 홍천군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농가가 발생한 데 따라 해당 농장의 돼지 1500두를 살처분하고, 홍천군 내 돼지농장 15호의 4만1000두에 대해서도 긴급 정밀검사를 실시 중이다. 또 농림축산식품부는 정황근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긴급 방역 및 확산 방지 대응책 마련에 돌입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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