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뒷면까지 디자인했다…LG전자 올레드 TV 신제품 공개

입력 2022-06-01 10:57   수정 2022-06-01 10:58


LG전자가 정형화된 기존 TV 디자인과 설치 공간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LG 올레드 TV를 1일 공개했다.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신제품(OLED Objet Collection, 모델명: LX1)은 후면을 U자 형태로 디자인해 이용자가 파인 공간을 책꽂이처럼 사용하거나 엽서, 사진 등 인테리어 소품을 둘 수 있도록 했다.

TV 후면에 탈부착할 수 있는 액세서리 수납함을 통해 셋톱박스, 멀티탭 등 주변 기기들을 보관할 수 있고 TV 스탠드 다리 내부에는 전선을 삽입할 수 있어 공간 정리가 더욱 쉬워졌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특히 얇은 디자인은 유지하면서도 제품의 전·후면에 베이지 색상의 고급 패브릭 소재를 적용했다. 뒤에서 TV를 바라봐도 깔끔하게 정돈돼 있어 'TV는 벽 바로 앞에 설치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깼다. 집안 가구 인테리어와 조화롭게 어울려 거실과 주방 사이, 창가, 책장 앞 등 다양한 공간에 배치해도 자연스럽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또 어느 각도에서 봐도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곡선 디자인과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듯한 아트 스탠드를 더해 그 자체로 인테리어 오브제 역할을 하도록 했다. 그림 등 작품을 고화질로 감상하는 올레드 갤러리(OLED Gallery) 서비스를 활용하면 한 폭의 명화를 전시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오는 6일(현지시간)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글로벌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2'에서 신제품 실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화질은 물론 공간의 품격을 높여주는 디자인까지 갖춘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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