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서예지·박병은 불륜 걸리나…유선 '싸늘한 눈빛'

입력 2022-06-16 15:28   수정 2022-06-16 15:29


tvN ‘이브’ 박병은이 유선 앞에서 서예지 보호에 나선다. 유선은 서예지와 박병은을 향해 분노의 눈빛을 내비치고 있어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16일 공개된 스틸 속 강윤겸(박병은)은 한소라(유선)의 앞에서 라엘(서예지)을 보호해 눈길을 끈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라엘과의 쫄깃한 밀당 끝에 결국 그녀를 선택한 강윤겸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5회 엔딩에서는 윤겸의 아내 한소라의 생일, 첫날밤을 보내는 라엘-윤겸과 격한 분노와 좌절감에 휩싸인 소라의 모습이 대비돼 보여지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윤겸은 자신의 팔로 라엘의 앞을 막아 선 반면, 라엘은 윤겸의 팔을 붙잡고 내리며 단단한 눈빛을 내비쳐 관심을 모은다.

특히 라엘을 향한 걱정과 염려가 드리운 윤겸의 눈빛과, 라엘의 볼에 난 날카로운 상처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예상하게 하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소라는 당장이라도 분노를 폭발시킬 듯 싸늘하게 식은 눈빛으로 라엘과 윤겸을 바라보고 있어 긴장감을 높인다. 이에 소라가 라엘과 윤겸의 관계를 알아챈 것은 아닌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이브' 6회는 16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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