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혁신도시에 신개념 AI 생활업무공간 ‘유니버셜 씨티 by 카카오 i’ 조성한다

입력 2022-06-27 11:16   수정 2022-06-27 11:17

강원 원주혁신도시에 메타버스(3차원 가상공간) 기반의 소프트웨어 진흥시설이 들어선다.

드라마 제작사 뿌리깊은나무들은 IT(정보기술) 플랫폼 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지난 24일 원주혁신도시 반곡동에서 생활업무공간 '유니버셜 씨티 by 카카오 i’를 조성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두 회사는 향후 레드우즈파크 메타버스 스튜디오 및 업무시설 내 콘텐츠 제작을 위한 환경 조성과 AI(인공지능) ICT(정보통신기술) 인프라·서비스 구축과 운영에 관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민간 기업이 진행하는 소프트웨어 진흥시설로는 네이버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예비 인가된 두번째 사례다. 완공되면 국내를 대표하는 최첨단 스튜디오로 자리 매김하게 될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복합문화상업단지는 지하 4층 ~ 지상 20층에 연면적 7만7163㎡ 규모로 조성된다. 각종 영화 및 드라마 등의 촬영이 가능한 레드우즈파크 메타버스 스튜디오와 오피스텔 658실(전용 24~112㎡),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9월께 오피스텔 등은 일반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그간 국내에서 보기 드물었던 메타버스 기반의 첨단 복합문화상업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설계부터 차별화된다. 오피스텔은 계획 단계부터 업무와 생활공간을 고려해 658실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AI 기반의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첨단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을 도입, 통신·보안·주차·커뮤니티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최상층에 조성될 오피스텔 펜트하우스 일부는 국내 최고급 호텔 스위트롬과 같이 개인피트니스 룸, 서재, 다이닝룸 등을 똑같이 시공해 촬영용 스튜디오 세트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관하고, 일반인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공간도 관심이다. 프리미엄 골프 스튜디오와 피트니스·GX(단체운동)룸· 런드리 카페·공유 주방·파티룸 등이 마련된다. 아울러 1인 유튜버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개인 라이브 스튜디오와 편집실·디지털 부스를 비롯해 비대면 화상회의가 가능한 컨퍼런스 공간도 제공된다. 뿌리깊은나무들 관계자는 “다양한 AI 기술이 적용되는 만큼 업무와 일상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콘텐츠 제작시스템과 환경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혁신도시는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과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여건과 주거 교육 문화 등의 정주여건을 갖추도록 하는 미래형 도시다.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13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단지 인근에 건강보험관리공단 제2청사 및 실내 수영장 실내체육관 등으로 구성되는 원주복합혁신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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