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결혼식 최소 1억 들었다? "평균 예식의 5배"

입력 2022-06-17 11:12   수정 2022-06-17 11:13

혼인 신고 후 1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 god 겸 배우 윤계상의 예식 비용 추정치가 공개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 출연한 웨딩플래너는 "윤계상이 결혼한 홀은 야외 웨딩 홀로 '꿈의 베뉴'라 불린다"고 언급했다.

윤계상은 지난 9일 뷰티 브랜드 논픽션의 대표 차혜영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고, 신혼여행 또한 지난 2월에 다녀왔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뒤늦게 웨딩마치를 울린 것.

웨딩플래너는 "윤계상 결혼식장 대관료는 다른 식장의 3배 수준이며 1인당 식대도 10~20만원 후반대"라고 귀띔했다.


이어 "기본 생화 장식도 2200만 원이며 (윤계상의 결혼식엔) 2~3배 정도 더 들어갔을 것 같다"며 "엄청 비싼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소 1억원 정도 들어가지 않았을까 싶다"며 "평균 예식의 5배 정도 가격"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백년가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빈관의 경우 외부 통제와 사생활 보호에 용이해 많은 톱스타의 결혼 장소로 유명하다. 장동건·고소영, 유재석·나경은, 권상우·손태영, 전지현 부부 등이 이곳에서 결혼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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