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에 100% 재생에너지"…아모레, 한전 등과 계약

입력 2022-06-20 17:47   수정 2022-06-21 00:44

아모레퍼시픽이 한국전력, 에코네트워크와 제3자 간 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한전이 아모레퍼시픽과 판매계약을, 발전사업자인 에코네트워크와는 구매계약을 체결해 3자 간 재생에너지를 거래하는 구조다.

이번 계약으로 경기 오산시에 있는 아모레뷰티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인가를 거쳐 8월 1일부터 20년간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 기준 2.8㎿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공급받는다. 작년 한 해 아모레뷰티파크가 한전에서 공급받은 에너지의 21%가량을 재생에너지로 추가 확보한 것이다.

아모레뷰티파크는 설화수 라네즈 등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제품이 생산되는 사업장이다. 이미 약 2.6㎿ 규모의 자체 태양광 발전 인프라가 구축됐다. 이번 계약으로 추가 재생에너지를 확보한 만큼 올해 안에 100%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발전사업자인 에코네트워크는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환경 전문 컨설팅 업체다. 전남 영광군의 국내 최대 규모 100㎿급 영광태양광발전단지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