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보유등록이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나 기관투자가 등이 소유한 주식에 대해 일정기간 동안 처분이 제한되도록 하는 것이다.
내달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물량은 증권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에 7개사 5억2863만주, 코스닥시장에 33개사 1억1051만주이다. 전월 대비 110.1%, 전년 동월 대비 362.0% 증가했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사유로는 모집(전매제한)이 가장 많았다.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주식수량이 많은 곳은 흥아해운(2억1300만주), LG에너지솔루션(1억9510만주), SK리츠(1억791만주) 순이다.
발행 수량 대비 해제 수량 비율이 높은 곳은 흥아해운(88.59%), LG에너지솔루션(81.84%), SK리츠(69.61%) 등이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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