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도 없이 깜빡이 켜자마자…" 2억 포르쉐와 추돌한 랜드로버 [아차車]

입력 2022-07-02 13:20   수정 2022-07-02 13:53



깜빡이를 켜자마자 급하게 차선을 변경한 차량과 사고가 났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랜드로버는 저에게도 과실을 주장한다. 도대체 어느 운전자가 피할 수 있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제보자 A 씨는 "2억을 주고 포르쉐를 구매했다"라며 "최근 깜빡이를 켜자마자 급하게 차선을 변경한 랜드로버와 사고가 났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고 직전 서행하고 있었다"며 "급차로 변경한 상대 차량과 부딪혔는데 상대 차 운전자는 저에게도 과실을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영상에서 보셨겠지만 아무런 예고도 없이 급차로 변경하는 차를 도대체 어느 운전자가 피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하소연했다.

A 씨는 "저희 보험사는 100:0, 상대방 보험사도 100:0이라고 하나, 상대방 운전자만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며 "경찰엔 접수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비접촉 급차선변경 회피로 인한 추돌사고가 있었는데 비접촉이지만 100:0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앞차가 깜빡이를 켜자마자 차선 변경을 해 우측으로 피했는데 뒤에 오던 스타렉스와 사고가 났다"라며 "겨우 피한 비접촉 사고도 100:0이 나왔다"라며 걱정하지 말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현덕 한경닷컴 기자 khd9987@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